호주·NZ FSD 1년, 충돌 40%↓

테슬라 호주·뉴질랜드가 FSD(Supervised) 상용 1주년을 맞아, 2025년 9월 17일~2026년 9월 16일 플릿 안전 수치를 공개했다. Not a Tesla App(2026-09-18)과 techAU가 같은 기간·같은 숫자를 정리했고, 비교 기준은 능동 안전 기능이 켜진 테슬라 수동 주행이다.

한 줄로 말하면, 대형·소형 충돌을 합친 충돌 빈도가 수동 대비 약 40% 낮다.

숫자만 먼저

구분 FSD(Supervised) 수동(+능동 안전)
주행 거리 1.6억 km 24억 km
충돌 1건당 거리 178만 km 107만 km
충돌 빈도 수동 대비 약 40%↓ 기준

추가 텔레메트리(동일 기간, NATA·techAU 정리):

  • 자동 긴급 제동(AEB): 66%↓ (FSD 1회/17,432 km vs 수동 1회/5,989 km)
  • 급제동: 90%↓
  • 급가속: 86%↓
  • 급선회(횡방향): 76%↓
  • 경적: 80%↓

Zurich Australia는 같은 주 InsureMyTesla에 FSD(Supervised) 사용을 보험 요율 요소로 반영한다고 밝혔다. Zurich 보도자료의 “일반 EV 대비 충돌 7배 적음”은 이번 40% 수치와 비교 대상이 다르니 섞어 읽지 말 것.

읽을 때 주의할 점

테슬라 호주 FSD 안전 페이지 방법론 기준이다.

  1. 과실 판정 없음. 누가 잘못했는지 가리지 않고 충돌 이벤트만 센다.
  2. FSD 집계 창. 충돌 직전 5초 안에 FSD가 켜져 있으면 FSD 쪽 충돌로 잡는다. (해제·중단 직전 사고도 FSD 쪽에 포함될 수 있음)
  3. 비교군은 같은 테슬라 플릿의 수동 주행(+능동 안전)이다. 일반 내연차·타사 EV 평균과 바로 같다고 보면 안 된다.
  4. 완전 자율이 아니다. 감독형(Level 2)이고 운전자 주의 의무는 그대로다.

공식 방법론·FAQ: Tesla Australia FSD Safety

한국 오너에게 의미는

NATA가 정리한 글로벌 표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11월 FSD(Supervised) 시장으로 올라와 있다. 다만 이번 1.6억 km·40% 수치는 호주·뉴질랜드 지역 데이터다. 국내 도로·규제·기능 범위에 그대로 대입하면 안 되고, “같은 제품군의 해외 실주행 안전 지표가 나왔다” 정도로 보는 게 맞다.

한국에서 FSD를 쓰는 분이라면, 이번 발표는 마케팅 문구보다 실주행 거리 대비 충돌·급조작 빈도를 공개했다는 점이 포인트다. 보험·규제 논의에도 이런 지역 데이터가 쌓이는 중이라는 신호로 읽으면 된다.

출처

  • Not a Tesla App, Tesla FSD Cuts Collisions by 40% in Australia and NZ (2026-09-18) — 링크
  • Tesla Australia, Full Self-Driving (Supervised) Vehicle Safety Report — 링크
  • techAU, FSD Supervised safety data 160M km (2026-09-18)
  • Zurich Australia media release (2026-09-14) — FSD를 보험 요율 요소로 반영(비교 수치는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