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유럽 차량에 Grok AI 배포 — 베를린 공장 노조 갈등·보링컴퍼니 新계약 [2026.02.18]

안녕하세요, EVDBS입니다. 2026년 2월 18일(수) 오늘의 테슬라 주요 소식을 정리해드립니다.


🤖 1. 테슬라, 유럽 9개국 차량에 Grok AI 정식 배포

테슬라가 2월 16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일론 머스크의 xAI가 개발한 Grok AI 어시스턴트를 유럽 9개국 차량에 공식 배포했습니다. 초기 출시 국가는 영국·아일랜드·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이탈리아·프랑스·포르투갈·스페인이며, 이후 추가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Grok는 실시간 정보에 기반해 운전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핸즈프리 방식으로 내비게이션 목적지 검색·추가·수정 등을 수행합니다. 앱 런처 또는 마이크 버튼으로 활성화하며, ‘스토리텔러(Storyteller)’부터 ‘과격한(Unhinged)’까지 다양한 성격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이 기능이 드디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테슬라의 AI 차내 통합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Grok is coming to Teslas in Europe — it can answer almost any question using real-time information & also add/edit navigation destinations.”

— Tesla Europe, Middle East & Africa 공식 X 계정

🏭 2. 기가 베를린, IG Metall 노조 무단 녹음 사건으로 경찰 수사

2월 16~17일, 테슬라 기가베를린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확대됐습니다. 독일 당국이 IG Metall 노조 외부 대표자가 내부 직원 협의회(Works Council) 비공개 회의를 무단 녹음한 혐의를 수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 언론 rbb24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오데르) 검찰이 수사를 확인했으며 경찰은 해당 IG Metall 멤버의 노트북을 압수했습니다. 테슬라 기가베를린 공장장 앙드레 티리히(André Thierig)는 X를 통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며 경찰에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법상 동의 없이 비공개 회의를 녹음하는 행위는 형사 처벌 대상입니다.

테슬라는 독일 내 최대 자동차 노조 IG Metall과 오랜 기간 갈등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테슬라가 노조 없는 작업 환경을 고수하는 가운데 발생한 첨예한 갈등의 연장선으로, 향후 기가 베를린 노사 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 3. 보링컴퍼니, 유니버셜 올랜도 터널 프로젝트 최우선 입찰자 선정 — 新세부 계획 공개

일론 머스크의 보링컴퍼니(The Boring Company)가 2월 11일 유니버셜 올랜도 리조트의 북측 캠퍼스와 유니버셜 에픽 유니버스를 연결하는 Loop 교통 시스템 건설 최우선 입찰자로 공식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입찰 세부 문서가 공개되며 구체적인 시공 계획이 처음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시스템은 양방향 쌍둥이 터널(twin-tunnel) 구조로, 착공 승인 후 완공까지 약 1.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링컴퍼니는 자사 내부 전문가 8명(터널 엔지니어·구조 엔지니어·TBM 전문가 등)과 방화·통신·토양 처리·콘크리트 등을 담당하는 6개 하청업체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Loop에 이어 두 번째 상용 Loop 프로젝트로, 보링컴퍼니의 상업화 역량이 재입증될 전망입니다. 계약이 최종 체결될 경우 테슬라 생태계 전반의 가치 사슬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 TSLA 주가 동향 (참고)

2월 17일(월) 기준 전하의 포트폴리오 기준: TSLA 평단 $403.59 · 직전 확인가 $417.44. 금주 Grok 유럽 출시 및 보링컴퍼니 호재가 주가에 긍정적 신호를 줄 수 있으나, 기가 베를린 노사 갈등은 단기 리스크 요인입니다.


📌 참고 및 출처 (Sources)